오늘은 관평동에서 비가 내리는 날로 찌개류를 먹으려다 발견한 1152 미정네를 방문했다.
관평동 먹자골목 쪽에 있어 저녁 회식 혹은 점심 먹으러 가기 너무 좋은 곳이다.
📍 대전 유성구 관평동 1152
🚘 식당 앞 주차 가능
미정네 대표 메뉴는 마운 소갈비 볶음탕, 짜글이, 돼지 두루치기 등이 있다.
오늘은 친구랑 먹을 짜글이 2인분을 주문했다.
미정네 짜글이의 경우 묵은지와 버섯 중 고를 수 있는데
묵은지를 선택했다 가격은 1인 분당 8000원으로
부담 없이 먹기 좋다.
안에는 앉을 좌석은 많고
2인에서 4인씩 방문해서 먹기 좋게 자리가 세팅되어있다.
짜글이 주문 시 기본 반찬과 공깃밥 라면사리가 제공된다.
공깃밥 양도 엄청 많이 주시지고 인심이 좋으시다.
라면과 공깃밥은 리필이 된다고 하니 더 먹고 싶을 땐 별도 비용 없이 더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짜글이는 어느 정도 끓여 나오기 때문에 조금만 끓이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양푼에 나와서 색상 비주얼이 너무 맛있어 보인다.
미정네의 경우 고기와 김치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다 큼직한 김치와 고기를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고기와 묵은지 양은 너무 많아서 여자 둘이 먹기에도 많은 양
특히 고기는 잘 썰리고 먹을 때 야들야들해서 너무 맛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김가루를 밥이 비벼서 짜글이랑 먹으려고 세팅을 했는데
김가루는 좀짜서ㅜ짜글이랑 같이 먹으니 내 입맛에는 조금 짰다
그냥 맨밥에 짜글이와 김가루는 따로 먹는 걸 추천한다.
밥에 묵은지와 고기를 같이 올려먹으면 진짜 너무 맛있다
집에서 먹는 집밥 느낌에 고기도 많이 있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게 만족스럽다.
특히 묵은지 갸 야들야들하고ㅜ고기도 질기지 않아서 입에서 녹는다.
개인적으로 관평동 짜글이 중 너무 맛있어서 여러 번 방문해서 먹고 있는 곳이다.
공깃밥 양도 많아서 라면사리는 넣지도 못하고 끝났다.
공깃밥을 고기와 김치를 넣어먹으니 바로 순삭 된다,
관평동 이서 적절한 점심, 저녁 메뉴가 고민 중이라고 하면 미정네 짜글이를 강추한다.
특히 직장인 점심 코스로 맛과 가격 양 삼박자를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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