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에 둔산동에 일정이 있어 나갔다가 요즘 핫하다는 미도인에 방문했다.
위치는 갤러리아 백화점 뒤 라인으로 스타벅스 옆 옆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별도 주차장은 없어서 갤러리아 백화점에 주차를 하고 방문했다.
📍대전 서구 둔산동 995 1층 미도인
인스타그램 둔산동 맛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미도인은
점심시간 12시에 맞춰 방문했는데 이미 5팀 정도 앞에 웨이팅이 있었다.
웨이팅 하면서 밖에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를 미리 고르고 준비했다.
오늘은 미도인 등심스테이크 S 13,300원
미도인 대창덮밥 10,500원
마리네이드 토마토 사라다 6,500원
총 3가지 메뉴를 먹어볼 예정이다.
웨이팅은 체감상 15분정도 소요되었다.
미도인에 입장하면 기본적으로 물과 수저 젓가락이 준비되어있고
조금 기다리면, 유부가 들어있는 장국과 단무지, 오이피클을 기본적인 반찬으로 제공해준다.
🍛미도인 대창덮밥
가장 먼저 나온 대창 덮밥
왜 인스타에서 유명한지 알 것 같은 비주얼이 특징이다.
파와 생강 숙주 꽈리고추와 날계란 노른자, 대창,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다.
1인분 양인데 양이 적은 편은 아니라 좋았다.
먹어본 결과 부드러운 대창에 가득 스며든 소스가 너무 맛있었다.
인스타 맛집은 믿고 거른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미도인 대창 덮밥은 이제까지 먹은 덮밥 중 최고
다만, 여름이라 에어컨이 나와서 밥이랑 대창이 식으면 맛이 좀 떨어져서
빠른 시간에 먹기를 추천한다.
🧆미도인 등심 스테이크 S
등심스테이크 S는 딱 여자 혼자 먹기 좋은 구성이다.
고기 위에 마늘과 파, 숙주와 고추냉이가 기본적인 메인 음식이고
이외 밥과 호박죽 계란장이 함께 나온다.
등심 스테이크도 먹었는데 완전 추천
고기가 야들야들하고 뻑뻑한 게 없다.
특히 파와 고추냉이를 올려먹으면 느끼함도 잡아준다.
🥗마리네이드 토마토 사라다
마리네이드 토마토 사라다의 경우 애피타이저로 시켰는데
주문이 밀려서 그런지 가장 마지막에 나왔다.
토마토 껍질을 벗겨서 마리네이드로 재워두었고, 큐브 스테이크가 함께 곁들여 나온다.
느끼한 메뉴에서 샐러드를 같이 하니 느끼함을 잡아줘서
이 메뉴도 추천이다.
특히 저 마리네이드 토마토는 그냥 하나만 먹어도 너무 달달하고 맛있었다.
첫 방문한 미도인 재방문 의사 무조건 있고
둔산동에서 새로운 맛집을 찾는다면 꼭 방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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