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부모님과 함께 대전 근교로 외식을 하러 갔다.
요즘 인스타에서 유행하는 자연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 집을 찾아보니
대전 근교 공주 동학사 근처에 노가드네가 나와서 방문했다.
노가드네 들어가는 길을 매우 좁은 길이긴 한데
들어가 보면 주차장은 넉넉하게 준비되어있었다.
공주 날씨가 너무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노가드네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노가드네의 경우 야외테이블이 있는 곳이 비닐하우스로 마련되어있다.
그 외에 실내 장소도 있는 것 같지만, 우리는 날씨도 좋고 해서 외부 비닐하우스 장소에 자리 잡았다.
노가드네 도착하면 산속에 둘러싸인 산장 같은 느낌으로
소나무와 꽃장식들이 되어있다.
코로나로 도착하면 먼저 방문일지를 작성해야 한다.
오늘은 가마솥 뚜껑한판에 고기를 추가해서 주문했다.
가마솥 뚜겅 한판은 2~3인분으로 국내산 오겹살이 600g이 나오게 되고
기본으로 셀프 볶음밥, 숙성김치, 소시지, 야채 등이 나온다
오늘은 꽈리고추와 고사리 등이 야채 토핑으로 나왔다.
가장 기본적인 메뉴는 가마솥 뚜껑 한판이고 사이드 메뉴가 추가로 있다.
기본 반찬은 셀프로 가져올 수 있는 셀프바가 준비되어있다.
노가드네 기본 반찬의 경우 상추와 파절이 콩나물 깻잎 무말랭이 등이 나온다.
찍어먹는 소스는 쌈장, 고추냉이, 카레가루 등이 나온다.
먹다 보니 모자라서 고기를 추가했는데 추가 고기의 경우
이미 구워진 채로 다 잘라서 나온다. 따로 굽거나 자를 필요가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노가드네 고기의 경우 고기 비계 부분이 쫄깃쫄깃한 맛이 좋다.
셀프 볶음밥은 소스와 참기름을 넣어준다.
서브메뉴로는 청국장을 추가했는데
나오자마자 인기가 많아서 다 셀프 접시에 덜어 놓았다.
냄비에 나오게 되고 두부랑 호박도 많이 들어있어서
볶음밥이랑 먹기 너무 맛있다.
셀프볶음밥은 기본 재료에 남은 콩나물이랑 파채를 추가해서 볶아 먹었다.
고기는 맛있었는데 볶음밥의 경우 양념이 좀 센 느낌은 아니어서 약간 밋밋한 느낌
대신 솥뚜껑에 눌러먹어서 누룽지처럼 먹으면 괜찮으니
약간 눌러먹기를 추천한다.
날씨 좋은 날 낮에 가서 먹으면 자연에서 먹는 느낌이 나서
낮시간에 방문하길 추천한다.
고기의 경우도 나쁘지 않아서 기분 전환하러 드라이브하러 가기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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