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광평동 팜킷(FarmKit)
요즘 대전 관평동에 대세가 샐러드 가게인 듯하다.
최근에 관평동 내 샐러드 가게가 3개가 갑자기 다 같이 생기게 되었다.
주말 점심을 너무 잘 먹어서 적당히 간단하게 음식을 먹고 싶어 샐러드를 메뉴로 결정했다.
일요일 방문이 가능한 곳이 3군데 샐러드 가게 중 팜킷이 유일해서
오늘은 새로 생긴 샐러드 집인 팜킷을 방문했다.
위치는 대전 관평동 디티비안 S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엔 8:00~ 20:30까지고, 주말은 9:30~ 20:30 까지 운영한다.
다른 프랜차이즈보다 일찍 닫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맞춰서 가야 할 것 같다.
😎매장 방문
매장에 도착하면 먼저 쇼케이스에 다양한 주스들이 반겨준다.
팜킷은 샐러드도 유명하지만, 주스, 샌드위치, 수프 등 다른 메뉴들도 판매하고 있다.
처음 도착해서 좀 헷갈리긴 하는데
무슨 번같은 에그 샐러드도 판매하고 샐러드와 주스, 수프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존재한다.
그리고 이미 준비된 재료들로 내가 직접 커스텀 팜킷을 만들어서 가져갈 수 도있다.
브리오슈 번으로 만든 에그 샌드위치도 메인 메뉴인 것 같다,
🥗오늘의 메뉴 고르기
나의 경우 일단 잘 모르니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 킷에서 메뉴를 골랐다.
매콤해 보이는 멕시칸 킷과 담백할 것 같은 치킨 시저 킷, 연어는 늘 옳기에 노르웨이 킷 중에 고민했지만
일단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치킨 시저 킷을 선택했다.
시그니처 킷을 선택해서 주문할 경우 이미 들어가는 샐러드 재료와 소스들이 선택되어있어
내가 따로 고를 필요는 전혀 없다.
- 속을 채워먹는 빵인 피타브레드
- 섬유질이 풍부한 호밀빵
- 싸 먹는 고소한 토르티야인 토르티야 밀
시그니처 킷을 주문하면 추가로 위의 빵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나는 오늘 간단히 먹고 싶어 호밀빵을 선택했다.
그리고 관평동 팜킷에서는 결제금액의 2% 적립이 가능하고
5000P 이상부터 100P단위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문을 완료하면 바로 옆 조리대에서 오픈 키친 형식을 샐러드를 담아서 만들어 준다.
매장 전체가 화이트 한 분위기로 깜 뜸해 보인다 :)
핍업 대 밑에는 팜킷에서 판매하는 MD상품도 진열되어있는데
너무 밑에 있어서 관심이 없으면 잘 안 보이는 곳이다;;
대전 팜킷에는 키오스크가 있어 모든 메뉴를 확인하며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하다.
대전 팜킷에는 사람이 앉아서 먹을 자리도 많이 마련되어있어 매장 시식도 가능하다.
셀프바도 잘되어있어서 점심에는 방문해서 먹어도 괜찮아 보인다.
오늘은 주말 밤이라 한적해 보였다.
🥙샐러드 맛 후기
주문한 치킨 시저 킷을 포장해온 패키지이다.
빵은 총 3조각을 주고 샐러드는 파리바게트 치킨 샐러드보다 더 많은 양이다.
처음에 혼자 먹기 좀 많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결론적으론 딱 1인분이다. 다 먹었다.
소스는 뚜껑에 붙여서 넣어준다.
팜킷 치킨 시저 킷은 구성은
그린 샐러드, 수비드 닭가슴살, 적양파, 토미토, 올리브, 체다치즈, 베이컨, 크루통, 계란, 엑스트라 버진, 시저 드레싱
으로 되어있고, 가격은 10,500원에
칼로리는 448kcal로 적혀있다.
실제로 먹어보니 난 매우 만족스러웠다.
시저 드레싱이 생각보다 적당히 달았고 적양파랑 그린 샐러드가 너무 신선했다.
단점으로는 끝까지 먹다 보니 베이컨만 남아서 짜고 느끼해서 좀 남긴 했지만,
그 외 올리브, 계란, 닭가슴살 모두 내가 좋아하는 것만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다!
아! 또 다른 단점으로 이제 샐러드가 만원이 넘는다니..
가격적으로 비싸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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