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가끔 입맛이 없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매콤한 음식을 먹어주면 입맛이 좀 살아난다.
오늘은 송촌동에서 이미 유명한 강길도 낙지마을의 낙지덮밥을 배달해서 먹기로 했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 506-2
🍚대표메뉴 : 낙지덮밥 + 쌈채소 11,000원
🍱강길도 낙지마을
강길도 낙지마을을 주문하면 밥이랑 낙지덮밥을 포장해서 준다.
밑반찬으로는 쌈채소와 콩나물 그리고 멸치, 진미채, 천사채가 온다.
콩나물은 나중에 낙지덮밥에 넣어서 비벼 먹으면 되고
낙지덮밥이 조금 매운 편이라서 천사채와 같이 먹으면 매운맛을 좀 잡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구성으로 온다.
지금 보는 구성이 낙지덮밥 2인분을 주문한 양이다.
강길도 낙지마을의 낙지는 잘리지 않은 상태로 와서
내가 원하는 크기로 잘라서 먹으면 된다. 낙지가 큼직큼직하게 들어있다.
야채로는 위에 부추가 들어가 있고 양배추가 들어있다.
보통 낙지덮밥은 밥에 그냥 비벼먹는 게 제일 맛있다.
낙지덮밥에 소면도 같이 들어있는데 다 넣고 알아서 먼저 소면부터 건져먹었다.
비벼먹을 때는 아까 반찬으로 온 콩나물을 같이 넣어서 비벼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처럼 매운 걸 잘못 먹는 분이라면 낙지덮밥을 먹으면서 천사채를 같이 먹어주면 된다.
마요네즈의 달콤한 맛이 낙지덮밥의 매운맛을 잡아준다.
그리고 강길도 낙지덮밥이 좋은 이유는 신선한 쌈 채소가 같이 온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깻잎을 좋아하는데 깻잎이 매 우 싱싱하다
싱싱한 야채에 같이 싸 먹는 낙지덮밥이라면 밥하기가 바로 뚝딱할 수 있다.
입맛이 없을땐 송촌동 강길도낙지덮밥을 먹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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