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보다 자연 안에 있는 카페가 가고 싶을 때가 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정원이 너무 예쁘고, 인테리어 까지 감성적인
옛날 주택을 개조한 카페가 생겨서 가보기로 했다.
📍 대전 유성구 송강동 136
🚗 주차장 있음
☕Daisy136
주차를 하고 도착한 카페는 예쁜 하늘이랑 푸릇한 정원이 날 반겨준다.
집 근처에 이렇게 예쁜 카페가 있었다는것을 모르고 있었다니!
데이지 136에는 날씨 좋을 때는 밖에서 커피를 마실 수 도있다.
여름이라 덥긴 한데
봄이나 가을이면 밖에서 정원 뷰를 보면서 커피를 마셔도 너무 좋을 것 같다.
데이지에서는 가장 기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5천 원이다.
그 외 아이스티, 라테, 티, 허브차 등이 준비되어있다.
디저트로는 스콘과 쇼콜라, 갈레트, 비스킷 등이 준비되어있다.
오늘은 밥을 먹고 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만 주문을 했다.
안에는 빈티지한 제품들과 감성적인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고
너무 좋았던 점은 창문을 모두 열어놓으면 바로 푸릇푸릇한 산 부와 꽃들이 반겨준다.
보는 순간 바로 힐링되는 인테리어이다.
창문 뷰에 낮아서 커피를 마실 수 도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나무 코스터 위에 주시는데,
감성 샷도 하나 찍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느 진하고 살짝 신맛이 나는 원두를 사용하는 것 같다.
역시 여름엔 아이스 아메리카노이다.
송강동, 관평동 뒤에 산 비가 바로 보이는 데이지 136 카페는 1층뿐 아니라
2층에도 커피를 마실 수 도 있다고 한다.
카페 입구에서 나와서 옆으로 돌아가면 건물 뒤편에 철제 계단을 올라가면
2층으로 갈 수 있다.
2층 인테리어도 엔틱 한 소품의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다.
조용해서 2층에 있고 싶었는데
아무도 없어서 에어컨이 안 틀어져 있어서 약간 더웠다.
2층에서 그리고 못 있었던 이유가 강아지가 있었다.
너무 귀여웠는데!!! 혼자 밖에 없어서 혹시 강아지가 오지 않을까 살짝 무서워서 후다닥 다시 1층으로 내려갔다.
공지를 확인해보니 1층 내부에는 강아지를 데리고 입장은 불가능한데,
정원에서는 강아지를 데리고 카페를 즐길 수 있다고 한다.
혹시 강아지를 데리고 관평동이나 송강동 근처에 카페를 찾고 있다면 데이지 136을 추천한다!
인테리어 보는 재미와 정원의 힐링을 원하는 분은 데이지 136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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