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모으기 기초 가계부 쓰기 -뱅크샐러드 어플 제대로 쓰는 방법 (예산 카테고리 설정, 내계좌 입금, 카드대금)

뱅크샐러드 사용하는 방법

돈을 모으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가계부를 어떤 거를 쓸지 고민이 될 것이다.

현재 룸메와 같이 사는 중이라서 룸메와 같이 쓰는 생활비는

노션을 이용해서 쓰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쓰는 돈은 모두 뱅크 샐러드에서 관리하고 있다.

 

 

뱅크 샐러드란?

뱅크샐러드 로고

뱅크 샐러드는 공인인증서로 은행사를 연동할 경우 

해당 은행사의 입출금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데이터가 연동이 된다.

은행 외에도 신용카드, 보험, 건강검진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동해서 한눈에 나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대출, 신용정보 등도 제공을 해줘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내 금융 관련 정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뱅크 샐러드 제대로 쓰기

하지만 뱅크 샐러드의 경우 결제된 내용이 그대로 반영돼서 들어온다.

이렇기 때문에 신경 써서 데이터를 정리해주지 않으면 정확한 가계부를 썼다고 할 수 없다.

돈을 모으기로 결심한 사람이 쓰는 가계부라면,

항상 나의 수입과 지출을 한눈에 볼 수 있어야 하고,

중복되는 내용들을 최대한 제거해서 최대한 내가 어디에서 지출이 발생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뱅크 샐러드가 그대로 연동되는 자료가 아니라,

약간의 데이터 가공이 필요하다.

지금부터 내가 뱅크 샐러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공유해보려고 한다.

 

카테고리 설정하기

뱅크 샐러드를 처음 사용하면, 기본적인 카테고리가 제공되지만,

나에게 맞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나의 경우 반려동물 및 내 덕질 금액은 별도로 관리하고 싶어서

이러한 특별한 카테고리는 내가 직접 만들어주었다.

카테고리 설정하기

기본 카테고리가 아니라 나에게 맞는 카테고리를 처음 설정하고 사용하길 추천한다.

 

내 계좌 이체 활용하기

뱅크 샐러드에 다양한 은행사를 연동해 놓고 사용한다.

만약 내가 하나은행의 돈을 내 국민은행계좌로 만원을 이체했다고 하자.

 

이럴 경우 하나은행 계좌에서 만원의 지출이 발생하고

국민은행에서는 만원의 수입이 발생한다.

이러한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추후 나의 수입과 지출 합계에서

무의미한 데이터가 쌓이게 돼서 

정말 내가 이번 달 얼마를 사용했는지 정확히알 수 없다.

 

이렇듯 내 계좌 안에서 움직인 돈은 반드시 내 계좌 이체 처리를 해서 총합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자

뱅크샐러드 내계좌이체 카드대금 처리

마찬가지로 카드대금도 마찬가지이다.

나의 경우 실제로 카드를 긁을 때의 경우만 지출로 잡고

추후 카드대금이 한 번에 나가는 금액은 카드대금으로 처리해서 내 입출금 합계에 지장이 없이 처리해 놓는다.

 

카테고리 별 예산 설정하기

앞서 카테고리를 설정한 이유 중 하나인데,

각 카테고리별 예산을 설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게 뱅크 샐러드의 장점이다. 

각 카테고리별 예산을 설정한 뒤 매일매일 가계부를 쓰면서 나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보자.

뱅크샐러드 예산설정

가계부는 단순히 숫자를 적는 행위가 아니다.

나의 누수 지출을 찾고, 만약 예산을 짜서 예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과소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돈을 모으는 분들이 가계부를 꼭 쓰라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제대로 쓰지 않으면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에

귀찮긴 하지만, 위의 내용을 잘 지켜서 가계부를 작성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