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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주식시장 오버행이란? 오버행 이슈 주의하자

김평범님 2022. 2. 8.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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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오버행이란?

22년 2월 카카오 뱅크가 오버행 이슈가 있지만 상승장으로 마감을 했다는 뉴스가 보인다.

여기서 오버행이라는건 무슨 의미일까?

 

오늘은 주식시장에서 오버행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오버행이란?

오버행은 주식시장에서 대량의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과잉물량 주식을 말한다.

 

갑자기 많은 양의주식이 나오게 된다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한다.

갑자기 매도를 원하는 주식이 늘어나면 불가피하게 주식 가격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버행이슈가 뜨게 된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의 악재로 

상황을 유심히 지켜봐야한다.

 

 

😶‍🌫️그럼 오버행 이슈는 언제 발생할까?

보통 주식시장에 처음 상장을 하게 되면 보통 대주주들은 보호 예수기간이라고 해서

주식을 받는 대신에 몇 년 혹은 몇 개월간 매도하지 못하게 된다.

 

처음 계약한 의무 보유 기간이 끝나게 되면 투자자들은 차익실현을 위해서 주식판매에 들어간다.

보통 기관들의 의무보유기간 종료시점이 오버행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주식이 상장한 뒤 청약을 받은 기관들이 의무보유 기간을 확인해서

해당 기간 이후 물량이 풀릴 것을 예상하고 시장에 대응하는 게 좋다.

 

 

🤓오버행이 발생하면 무조건 하락하는가?

이번 카카오 뱅크 사태를 보면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다.

이번 2월 7일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카카오 뱅크에 오버행 이슈가 있었지만

해당 일 외국인 순매수가 상승세로 마무리되었다.

카카오뱅크 오버행 우려에도 상승 마감

 

상장 이후 최고가 9만 4400원에서 이미 많이 떨어졌다고 판단이 되어서 그런지

이번 오버행 이슈가 있을 거라고 예상한 보호예수기간 마감일에도 상승장으로 마감이 되었다.

 

하지만, 오버행은 투자자들이 확인을 통해서 예측할 수 있는 악재이기 때문에 

큰돈으로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이런 오버행 이슈가 떴을 땐

주식시장을 좀 더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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