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주식

[경제용어] 블랙스완(Black Swan) 회색코뿔소(Grey Rhino)가 무엇인가?

김평범님 2022. 1. 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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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회색코뿔소와 블랙스완

2022년 초 주식시장에서 미국 연준의 테이퍼링과 긴축정책으로 심상치 않게 흘러가고 있다.

우리가 맞이할 경제위기는 코뿔소와 백조 두 가지 동물로 은유돼서 표현이 되고 있다.

최근 신문기사와 유튜버들이 회색코뿔소와 블랙스완을 언급하기 시작했는데

해당 단어가 뭘 의미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회색 코뿔소란?

회색코뿔소는 알고 당하는 위험을 의미한다.

경제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경고를 해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간과해서 당하는 위험을 의미한다고 한다.

회색코뿔소(grey rhino) @unsplash

코뿔소로 표현되는 이유는 코뿔소가 달려오면 코뿔소와 덩치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당하는 상황을 의미한다고 한다.

뻔히 코뿔소가 다가오지만 우리는 움직이지 못하고 그대로 당하는 상황을 의미해서

위험에 대한 충분한 인지도 있고 파급력도 알고 있지만 대응하지 못할 때를 의미한다.

 

2022년 회색 코뿔소가 다가온다.

우리나라의 2021년 우리나라의 경우 가계부채가 회색 코뿔소로 요인으로 뽑히고 있다.

코로나 시국의 대부분 사람들이 영끌 빚투를 통해서 투자를 해놓은 상황인데

현재 금리인상의 이슈로 가계의 이자부담이 커지게 되고

자산의 변동성이 커지게 되는 이러한 상황이 현재 회색 코뿔소에 해당한다.

 

미국도 2021년 이후 물가 상승이 심상치 않았다.

미국 소비자 물가를 잡기 위해 예상보다 빠르게 연준에서는 금리인상과 테이퍼링을 시작할 분위기이고

심지어는 양적 긴축의 움직임도 준비하고 있어 늘어난 가계부채에 대한 위험이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

 


🦢블랙스완이란?

블랙스완(black Swan) @unsplash

블랙스완은 예상치도 못한 위기가 오는 것을 말한다.

발생 확률이 낮아서 예측이 매우 어렵다.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한번 터지게 되면 엄청난 위기를 맞는 현상을 의미한다.

 

 

블랙스완 예시

예를 들면 911 테러와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즉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기 때문에 

일어난다면 그에 대한 파장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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