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최애 메뉴라고 하면 바로 삼겹살😋
부모님이랑 같이 대전 송촌동 삼겹살 맛집인 왕뚜껑 영순이 삼겹살을 방문했다.
📍대전 대덕구 송촌북로12번길 47
조금 이른 시간에 도착한 왕뚜껑 영순이 삼겹살
당연 메뉴는 생삼겹살 3인분을 바로 주문했다.
왕뚜껑 영순이 삼겹살은 엄청 큰 불판을 이용한다.
해당 불판에 콩나물, 김치 버섯, 두부, 햄을 기본으로 세팅해주시고
삼겹살을 올려서 구어먹으면된다.
삼겹살 상태도 매우 좋다.
기본 반찬은 파채와 버섯과 쌈배추와 양파절임 이외에도
다양한 쌈채소와 번데기, 단호박 등 다양한 밑반찬을 제공해준다.
쌈장과 기름장도 1인 1개로 줘서 넉넉하다.
삼겹살을 굽기 시작하니 냄새가 장난 아니다
특히 반질반질한 왕뚜껑에 구우니 고기를 잘 못 굽는 사람도
뭔가 맛있게 잘 굽게 되는 마법이..
깻잎, 상추, 쌈배추에 김치, 양파 파채, 쌈무 등 다양한 토핑으로
내가 원하는 쌈을 싸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근본은 항상 기본이 제일 맛있다.
파채와 삼겹살은 항상 배신하지 않지
남은 고기 두 덩이를 더추가하여 굽고
공깃밥을 주문하면 된장찌개를 함께 준다.
요즘 공깃밥과 찌개가 별도인 곳이 많은데
사장님이 친절하고 인심이 좋으셨다.
한국인이라면 삼겹살의 후식은 셀프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야 하지 않겠는가!
볶음밥을 주문하면 콩나물과 김치가 모자라면 더 추가를 해주셔서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미 삼겹살로 배가 불러서 셀프 볶음밥 한 개만 주문했는데 양도 푸짐하다.
마지막까지 싹싹 먹은 볶음밥
송촌동에서 오랜만에 맛있게 삼겹살을 먹어서 너무 만족했다.
삼겹살 맛집을 고민 중이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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