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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SK텔레콤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어닝서프라이즈가 뭔가요?

김평범님 2021. 5. 1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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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서프라이즈와 어닝쇼크

 

21년 5월 11일 SKT 1분기 영업이 발표되었다.

기사를 보니 이번 SK텔레콤은 미디어, 보안, 커머스 산업의 호조로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여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기사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SK 텔레콤 1분기 매출은 4조 7천805원, 영업 이익은 3천8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29%가 증가했다고 했다.

 

기사에서 자주 보이는 어닝서프라이즈에 대한 뜻을 알아보려고 한다.

 

📈어닝서프라이즈(earning surprise)란?

어닝 서프라이즈는 예상치보다 훨씬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어닝서프라이즈가 발생하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을 일컫는 경제용어가 바로 어닝서프라이즈다.

 

 

🏦어닝(earning) 시즌

어닝시즌은 기업들이 분기별, 반기별 실적을 집중적으로 발표하는 시기를 말한다.

여기서의 어닝은 기업의 실적을 말한다.

 

즉 어닝 시즌에 예상보다 높은 영업실적이 발표되면 어닝서프라이즈가 되고

반대말로 예상보다 실적 예상이 낮게 돼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어닝 쇼크라고 한다.

 

 

📉어닝쇼크(earning shock)

2021년 1분기 실적 중 넷플릭스의 새 구독자가 지난해 4분기의 850만 명의 절반도 되지 않는 398만 명을 발표했다.

이는 예상했던 600만 명보다 33% 정도 적은 구독자 수가 발표되며,

이날 넷플릭스 주가가 쭉 빠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넷플릭스 1분기 어닝 쇼크

 

이러한 현상을 어닝쇼크라고 말한다.

실적 발표 후 넷플릭스는 하루에 -7.40%가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기업의 실적 발표는 주가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러한 기업 실적 발표에 늘 관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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