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벚꽃 명소 세상에서 제일 긴 벚꽃길 대청댐 회남로 밤에 방문한 후기

2021년 4월 초에 벚꽃이 만개했다.

벚꽃 시즌인데 주말마다 모두 비가 와서 

회사 끝나고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벚꽃놀이를 다녀왔다.

 

대전 벚꽃 명소로 유명한 대청호길 중 회남로 쪽은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로 유명하다.

내비게이션 상으로는 정확히 아직 나오고 있지 않는데 위치는 회남로 쪽 이다.

 

대청호 오백 리 길이 매우 길게 이어지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곳이 바로

회남로 쪽이다.

 

 

이미 대전 사람들에겐 핫플로 유명한 곳이라

평일 밤에 도착했을 때도 차가 엄청 막히고 있었다.

하지만, 회남로 밑으로 내려가면 주차장이 엄청 크게 위치하고 있어

크게 주차는 걱정할 필요는 없다.

대전 대청댐 벚꽃길

 

회남로 벚꽃길로 오면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이라는 문구와 

벚꽃길에 전구 장식으로 되어있다. 낮에 가도 너무 예쁘지만

밤에는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으로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긴 벚꽃길 

 

차도 쪽은 동그란 노란 전구가 장식되어 있고,

 음식점 가는 길 쪽은 여러 장식으로 조명을 꾸며놓았다.

길게 늘어진 벚꽃이 너무 절경이다.

주차는 보다시피 정말 정말 정말 차가 많았다!

대청호 벚꽃길 조명

대청호 회남로의 경우 코로나 시국에 드라이브 스루로 벚꽃을 볼 수 있는 길로도 유명하다.

주차를 하고 걸어도 좋지만, 차를 타고 지나가도 끝없이 펼쳐진다.

벚꽃길 대청호 행복누리길 설명판

 

조명과 함께 보는 벚꽃은 정말 팝콘 같다.

사람이 많긴 하지만 이러한 벚꽃 절경은 보기 힘드니 

대전에 살고 있다면 꼭 가서 보길 추천한다.

대청호 벚꽃길 밤의 모습

까만 밤하늘에 하얀 벚꽃의 조화가 너무 예쁘다.

주차장 쪽에도 다양한 조명을 설치해서 밤에 야경과 벚꽃이 너무 예쁘다.

대전 대청호 벚꽃길

도로가의 벚꽃길에는 다양한 꽃을 심어놓아서 조경을 꾸며놨고

데크 길마다 벚꽃 관련된 문구가 있어서 포토존을 마련하고 있다.

대청호 회남로 벚꽃길 조경

밤에 인스타 감성의 조명과 사진을 찍으면 인생 사진 각이니

대청호 오 백 리 길 중 회남로 방문을 추천드리며!

낮이 아니라 밤에 가서 조명과 어우러진 벚꽃길을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