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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용어] 유상증자란 무엇인가? 유상증자 뜻과 문제점 알아보기

김평범님 2021. 4. 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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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위험한 이유는 뭘까요?

 

경제 관련된 뉴스를 보다 보면 자주 들리는 말이 있다.

바로 유상증자! 

주로 언급되면 유상증자를 하면 뭔가 악재인 것 같은 뉘앙스로 뉴스가 나오고 있어

오늘은 유상증자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한다.

 

💵유상증자(有償增資, paid-in capital increase)

유상증자는 주식회사에 주식을 추가 상장시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unsplash 

증자는 한자로 늘리증, 재물자를 써서 자본을 늘린다는 뜻이다.

 

기업에서 돈이 필요해질 때 하는 방법으로 주식시장에 추가로 주식을 발행해

불특정 다수에게 판매를 하는 방법이다.

 

 

🙄그럼 유상증자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내가 만약 좋은 회사라고 생각해서 A라는 회사의 주식을 샀다고 가정해보자.

 

A라는 회사가 업무를 하다 보니 추가적으로 돈을 급하게 끌어 써야 되는 일이 생겼다고 하면 

대부분 회사들은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한다.

하지만 만약 회사가 은행에 빌릴 수 있는 돈은 한계에 찼다고 하면?

기업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유상증자이다.

 

@unsplash

현재 주식시장에 있는 우리 회사의 가치의 주식 가격으로 주식을 발행하면 되기 때문이다.

별도의 은행 이자를 낼 필요도 없고, 손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에 있다.

추가로 발행된 주식은 바로 주식시장에 나와 기존 주주들이 아닌

제3의 새로운 사람들이 A사 주식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즉, 내가 가진 A사 주식이 시장에 더 많이 풀리게 되면서 해당 주식의 가치가 하락하게 된다.

 

이런 문제점으로 회사에겐 손쉬운 자금 조달 방법이지만,

기존 주주들에게는 아무 일도 없던 주주들에게 그 피해가 바로 가게 되는 것이다.

 

 

😨투자 시 유상증자는 위험신호

유상증자는 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실행한다면 

사실 그 자체가 회사의 돈이 부족하고 이익이 지금 만족스럽게 나지 않는 상황일 수 있어

유상증자의 경우 소식이 들려오면 주의 깊게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unsplash

 

유상증자 실패 가능성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유상증자를 통해서 주식을 발행했지만 발행한 주식이 다 필리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다고 하면 기업의 입장에서 자금 조달도 실패하고

주식시장 내 기업가치도 떨어지는 상황이 날 수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나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유상증자를 하면 기업의 주가가 떨어지는 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앞으로 주식시장 내 나의 투자처가 유상증자 관련되는 뉴스가 뜨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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