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용어]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란?

슈링크인플레이션이란?

요즘 경제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요인은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인플레이션은 시장에 돈이 많이 풀리게되면서 점점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생활 전반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이제 슈링크플레이션이 나온다는 기사가 떴다.

그럼 슈링크플레이션은 무엇일가?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란?

슈링크플레이션은 슈링크(shrink)의 줄이다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다.

 

인플레이션이 심각해지면서 물가가 올라가게 되면

제조업체, 서비스업체는 상품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에서 계속해서 상품가격을 올리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에

원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격은 그대로 하는 대신

같은 값에 제공되는 양을 줄이는 현상을 슈링크플레이션이라고 한다.

 

@unsplash 슈링크인플레이션

미국의 서브웨이에서는 안에 들어가는 고기량을 줄이던지

도미노피자에서는 같은 값에서 10개가 제공되던 윙을 8개로 줄이는 식으로 

물가에 대응하고 있다.

 

대부분 사람들이 가격이 올라가는 것에는 매우 민감하지만.

양이 줄어드는 것에서는 둔감하다는 심리를 이용해서 

슈링크플레이션이 본격화 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