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식이 자꾸 생각나는데
관평동에 발효효소로 만든 건강식 반찬이라는
오렌지 반찬 백화점이 오픈한 걸 보고 방문해봤다.
📍대전 유성구 관평동 1025
오렌지 반찬 백화점
반찬 백화점이라고 새로 생겼는데, 밖에 현수막에
배민에서 판매가 높다고 하는 말에 홀려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오렌지 반찬 백화점에는 기본적인 오징어볶음 도시락부터
전 종류를 판매하고있다.
가격대는 몇천 원대로 크기나 양에 따라서 다 다르다.
기본 반찬뿐 아니라 된장, 고추장도 있고
특별한 날에 먹기 좋은 족발도 있다. 양이 많진 않지만 저렴하고 혼자서 먹기 딱 좋은 양이다.
특별한 음식인 오징어 두루치기 등 밥 해 먹기 귀찮을 때 하나만 사서 딱 먹기 좋을만한
반찬들이 종류별로 있다.
특별한 반찬이 아닌, 가장 기본적인 반찬은 좀 더 저렴하다
가장 저렴한 1900원부터 4천 원대로 저렴하게 간단한 반찬들도 구매할 수 있다.
간단한 반찬 말고도 국물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돼지 쫄데기 김치찌개가 7900원으로 저렴하고 맛있어 보일 것 같아서
나중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오늘은 연근조림, 진미채, 장조림,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는 나물 3종을 구매했다.
연근조림은 2900원
진미채 4000원
장조림은 4500원이다.
일단 집에 돌아와서 다음날 바로 밥이랑 같이해서
사온 반찬 3종으로 밥을 먹어보았다.
진미채랑 장조림은 정말 집에서 먹던 그 맛이라서 오랜만에 집밥 먹는 느낌이었다.
은근 반찬이 손이 많이 가고 바쁜 직장인들이라면 저 정도 가격에 하나 사두고
여러 번 먹을 수 있다면 식비를 오히려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연근조림은 오랫동안 졸여서 쫀득한 식감을 먹고 싶었는데
연근조림은 아삭아삭한 식감이라서 조금 아쉬웠다!
관평동에서 직장 때문에 바쁜 분들이라면 오렌지 반찬가게를 이용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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