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ITDA (에비따, 에비타) 가 뭔가요?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EV/EBITDA

EBITDA란?

 

에비따? 에비타? 경제방송을 듣다보면 무슨 프랑스어 같은 단어가 들리기 시작해서

한번 찾아보기로 했다.

 

💰EBITDA(에비따, Earning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unsplash EBITDA

에비따는  Earning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의 약자이다.

영어를 풀어서보면 기업의 영업활동에 관련 없는

이자(Interest), Taxes(세금), 감가상각비용(Depreciation & Amortization) 빼기 전 순이익을 가르킨다. 

 

즉, 기업이 실질적으로  버는 현금 창출력을 해당 지표로 사용한다고한다.

국가간의 기업들은 세제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국가가 다른 기업간의 순이익이 상이하게 계산되는 요인을 제거하고,

기업 자체의 수익 창출 능력을 비교할 수 있는 지표라고 한다.

 

 

🏦EV/EBITDA

@unsplash EV/EBITDA

EV(Enterprise Value)는 기업의 총 가치로 기업을 매수하는 사람이 매수 시 지급해야하는 금액을 말한다.

 

EV/EBITDA는 결국 기업가치를 EBITDA로 나눈 값으로

해당 기업을 EV 매수 했을 때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EBITDA)로 나눠서

몇년안에 원금이 회수할 수 있는지를 측정한 값이다.

 

즉, 기업가치가 순수한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이 몇배인가를 알려주는 지표로 비율이 낮다면 회사가 저평가된 상황이고

값이 높다면 고평가되어있는 기업이다.

 

즉, 이러한 지표는 기업을 매수하는 사람이 해당 기업을 M&A할 때 기업 가치평가로 주로 쓰이는 지표이다.